일상

짜장라밥

개굴리 2023. 4. 28. 10:47

어제 짜장 라면이 먹고 싶어서 짜장라밥을 만들어 먹었다.
짜슐랭? 세일하길래 샀는데 두봉지 먹기엔
남동생이 밥을 막 해놔가지고
그냥 짜장라면 하나랑 밥을 넣어서 짜장라밥을 해먹었다.
마침 유튜브에도 레시피가 있더라!
https://youtu.be/t9VANr5jhj4


근데 조금 다르게 했다 ㅎㅎ
일단 남동생이 밥을 많이 먹어서 양념이 부족할 것 같아서
된장과 고춧가루를 추가했다.
어떻게 만들었냐믄
1. 계란 후라이를 먼저 만든다(하나 뒤집다가 노른자 터져서 급하게 수습함 ㅠ)
2. 그리고 까놀라유 붓고 대파 썰어서 볶아서 파기름 내준다
3. 된장 한 스푼 떠서 볶는다(빠이야)
4. 거기에 굵은 고춧가루도 한 웅큼 뿌린다
5. 막 볶다가 물 한컵 넣어주고 건더기 스프도 넣는다
6. 라면 부순 면발을 넣고 끓여준다
7. 어느정도 익었으면 짜장 스프도 넣는다
8. 보글보글 끓다가 밥을 넣고 막 섞는다

바빠서 중간 사진 못 찍음;;
여튼 비주얼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맛있었다
남동생도 맛잇다고 해줬다ㅋㅋ 굳
계란 노른자가 반숙이라서 톡 터트려 비벼먹으면
꼬소~
김치도 적절하게 시어서 밸런스가 좋았다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있는 짜장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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