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디도서 3:8-15 선한 일을 힘쓰게

2023,07.05. (수)

본문 : 디도서 3:8-15

상태 : 평안함, 기대감, 의무감

 

- 시작기도 : 날마다 신실하고 인자하심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는 때로는 게을러서 성실치 못하고 꾸준하지 못하지만, 주님과의 교제가 기대됨으로 선하신 하나님과 동행함이 기대됨으로 말씀의 자리에 나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나의 시선을 자꾸 나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좋으신 하나님께 나의 시선을 두기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 말씀 조명하여 주시고 지혜의 영을 부어주사 주어진 것들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본문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선한 일에 힘쓰도록 - 권면과 위로]

바르고 단정하게 다른 사람들이 행동하도록 권면을 하는 것.

이 것은 성경에 기록된 진리로써 담대 하고 굳세게 말할 수 있어야 함.

아무리 세상이 열렸다고 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이 땅의 악한 것을 본받지 않고 조심하며, 선한 일에 힘써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

열매 맺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

그리고 문안함으로 말미암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공동체의 목적

 

- 삶의 적용

율법도 말씀도 중요하지만 그 동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경에 써져 있는 진리를 멋대로 해석하며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은 한두 번 타일러 본 뒤에 멀리하라고 나와있다.

선한 일이 무엇인가.

선한 일은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나와있다.

내가 섬기고 도울 수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인가.

내가 진로에 있어서,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할 수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인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성실히 준비하는 것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지금 감당하고 있는 직분을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따라 행하며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것.

어영부영 온 상반기.. 다시 점검하고 말씀과 은혜로 충전하여 잘 달려나갈 수 있는 하반기 되길 기도한다.

 

- 선하고 아름다우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을 살리고 유익한 선한 일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섬길 수 있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세상 가운데 선한 일을 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이 땅에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어진 직분이 제게는 너무 버거워 두려워했으나, 함께 동행하자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약속을 잊어버린 저에게 다시 깨닫게 하시고 이끌어주시매 감사합니다.

저의 영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늘 성령님 임재하여 주세요.

순 방학동안 잘 정비하여 하반기 잘 섬기기 원합니다.

제 삶 가운데서도 진로에 있어서 고민이 되고, 혼란스러울 때 상황을 열어주시고 길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비단 시선이 저에게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소통하며

이 땅을 살아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