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후기] 시원한 게 땡길 땐, 평양냉면 육수

개굴리 2024. 6. 27. 12:25

어제 댄스 학원을 못가고.. (따흑)
11시 30분..? 넘어서까지 잔업하다가 집에 갔다
12시 넘어서 집 근처에 도착했는데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간다고
우리 집 앞에 GS25 나와있는 코너를 구경중인데
대왕 냉면이 있는 것이다..!
세숫 대야 냉면
남동생이 냉면킬러여서 고민하다가 너무 양도 값도 비쌀것 같아서 그냥 안 사기로 하고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아이스 음료 코너를 보는데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한게 땡길 땐~

더운데 음료엔 과당이 많고.. 감질맛 나는 육수가 땡길땐..
이 상품을 기획한 사람
칭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집으로 데리고 왔다

저기 구석에 보이는 영롱한 미디엄 얼음컵용이 보이는가..

심지어 10칼로리 ㅋㅋㅋㅋ

식품 유형에 혼합 음료인게 웃기다

당은 괜찮지만… 나트륨..은 좀 높네…
하지만 난 냉면국물이 땡긴다..!

준비 완.

육수가 영롱한 맑은 색이다…

캬… 빨대로 먹는게 어색하지만
맛은 기가 맥히다…!
취향에 따라 겨자나 식초 뿌려먹으면 될듯
겨울엔 뜨끈하게 전자렌지 돌려서 먹어도 될 것 같다 ㅋㅋ
양지 육수의 감칠맛이 은근 새콤한 맛과 어울러져서 시원하게 목구멍을 코팅한다

이건 원쁠원 행사해서 사왔다
또 이거는 소스가 기가 맥히거덩여…!!

마요네즈 베이스엿구만..!!
감칠맛이 짭짤 매콤하게 받쳐준다

오늘 야식은 이렇게 마무리 해따
항상 이건 소스가 부족하다..
소스양 늘려달라..!!
아무턴 즐거운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