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3시간 취침 후 겪은 월료일

개굴리 2024. 6. 24. 13:21

오늘은 성수로 출근하는 날이다
다른 날과 다르게 오늘은 잠깐만 들려야 한다..!
왜냐하면 할일이 많이 쌓였기 때문..
복귀해야하기 때문에..
실은 초조하다
어제 2시간정도 밖에 안잤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니 급 피곤이 몰려온다..

건대에서 뚝섬 갈아타야하는데 성수가 종점인 차를 탔다
지도에 아무것도 표시가 안되어있다…. ㄷㄷ

커피를 살까 하다가 역에서 발견한 데자와..
대학생 때 많이 마셨는데 현재 무려 1400원이다
자판기에서 뽑아먹었다..

늘 무심코 지나가는 편집샵인데
말씀구절이 적혀져 있을 줄이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요즘 드는 생각이 이 길이 맞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말씀 밖에 답이 없다
매일 말씀 읽어야지 하면서 다른 것에 눈길을 쏟는다…
왜 이러는 걸까..

어제 남동생 선교봉사 파송 예배를 드리면서도
내가 자꾸 무엇에 눈길을 쏟게 되는지
내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나의 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하는데
잊고 있었나보다

오후도 화이팅..!
자료 마저 작성하고, 스케줄 짜고, 댄스학원 잘 마무리..해봅시다..!